서울시, 벤치·의자 등 공공디자인 시민공모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시는 도심 휴식공간에 설치되는 벤치와 의자, 그늘막의 디자인을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모전에는 외국인을 포함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8월 중순 발표되는 대상 수상자에게는 서울시장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입선 수상자에게는 20만~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실물로 제작돼 서울시청 내 시민청 등에서 사용된다.
응모방법은 시 홈페이지(www.seoul.go.kr)와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mediahub.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2007년부터 공공디자인 시민공모전을 열고 있다. 지금까지 시민이 아이디어를 내 만들어진 615개 작품이 한강공원과 노을공원, 청계천, 서울역사박물관 등에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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