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28일 장충단공원서 재능나눔박람회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재능과 특기가 있는 봉사자들이 한 데 모여 봉사활동을 벌이는 '제1회 중구 재능나눔박람회'를 28일 오후 1~4시 장충단공원에서 연다고 27일 밝혔다.
16개 구 재능봉사단에서 활동하는 봉사자 270여명이 참여해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봉사 활동을 벌인다.
이미용 봉사단은 커트와 드라이 등 이·미용 서비스를, 베이커리 봉사단은 미리 구워온 빵과 과자를 나눠준다. 사진봉사단은 직접 찍은 사진을 현장에서 인화해 나눠준다.
이밖에 발마사지 봉사단과 종이아트 봉사단, 풍선아트 봉사단 등 여러 봉사단이 자신들의 특기와 재능을 이용해 봉사활동을 벌인다.
관심 있는 주민도 현장에서 봉사자로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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