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민 걷기대회 내달 2일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다음 달 2일 우면산에서 '서초탄생 27주년 기념' 서초구민 걷기대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대회에는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행사일 오전 7시에 서울시 교육연수원에서 출발, 우면산 둘레길을 거쳐 서울시 인재개발원 운동장까지 약 4km를 걷는다.
도착지에선 건강 체조와 구민 간 인사 나누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구는 안전사고를 대비해 구급차, 비상약품, 의료진도 배치할 예정이다.
서초구민 걷기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자치구로는 처음으로 1989년 7월부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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