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일은 오이데이'…오이 소비촉진 행사

(세종=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농협과 한국오이생산자협의회는 5월 2일 '오이데이'를 맞이해 29일부터 일주일간 오이 소비촉진 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29일 경기 고양 농협삼송유통센터에서 열리는 오이데이 주간 개막식에서는 오이 조형물 시연, 오이 기능 소개, 오이 시식 등을 한다. 또 청계산과 수도권 주요 지하철역에서 오이를 나눠준다.
이어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7개 농협 수도권유통센터에서 오이를 20% 할인 판매하고, 오이 요리 전시와 시식 행사를 펼친다.
오이는 비타민이 풍부해 숙취, 갈증해소, 피부 재생 등에 효과가 있으며, 열량이 낮은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알려졌다.
홍선의 한국오이생산자협의회장은 "국산 오이 출하기를 맞아 오이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우리 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건강한 국산 오이가 소비자에게 더 사랑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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