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주민참여예산委 확대 구성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민이 직접 교육사업을 제안·선정하는 제5기 주민참여예산사업을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 변호사, 대학교수 등 50명을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 29일 위촉한다. 지난해보다 10명이 늘어난 규모다.
5기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서울시교육청 산하 11개 교육지원청별로 1억원 안팎의 교육사업을 시민으로부터 공모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선정하며 내년 서울교육청 예산에 반영된다.
교육청은 또 각 교육지원청 단위로 10~15명 규모의 주민참여예산지역회도 신규로 구성해 교육지원청의 예산사업을 중심으로 심의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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