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하나중국본토1등주상품' 900억원 완판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하나대투증권은 작년 12월 출시된 '하나중국본토1등주상품' 랩이 4개월 만에 900억원 규모의 한도가 차 판매 종료됐다고 29일 밝혔다.
하나대투증권은 국내 증권사 최초로 중국의 적격외국인기관투자가(QFII) 자격을 획득해 이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하나대투증권은 이르면 5월 추가로 2천억원 규모의 위안화적격외국인기관투자자(RQFII) 승인을 받아 중국 본토 투자자를 위한 상품을 추가 출시할 계획이다.
정윤식 하나대투증권 고객자산운용본부 본부장은 "중국 본토 시장은 급등해 부담이 있지만 최근 중국 정부가 내놓은 증시 부양책에 따라 투자자들의 관심은 여전히 높은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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