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돗물 알리는 '아리수 어린이 홍보단'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시는 초등학생 1천270명으로 구성된 '아리수 어린이 홍보단'이 다음달부터 아리수 홍보활동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아리수 음수대가 설치된 시내 234개 초등학교의 4~6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지도교사와 함께 음수대 주변을 청소한다.
홍보단은 정수센터 견학과 수도교실 등에 참여한 뒤 다른 학생들에게 아리수를 홍보하고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에서도 아리수 알리기 활동을 펼친다.
남원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아리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어렸을 때부터 수돗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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