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탑골공원에 어르신 무료 치과 진료소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 서울시는 8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종로구 종로2가 탑골공원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 진료소를 운영한다.
이동치과 차량 2대로 구성되는 진료소에서는 치과 전문의·치위생사·자원봉사자 등 25명의 전문가가 간단한 치과 치료뿐 아니라 레진치료, 스케일링, 발치 등을 해준다.
틀니가 필요한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에게는 서울의료원 치과와 연계해 정밀검사를 시행, 대상자로 확정되면 발치와 보철, 틀니제작까지 모두 무료로 해준다.
어르신 치과 이동진료소는 이날 탑골공원을 시작으로 서울 전역의 어르신 복지관과 경로당을 순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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