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위례 새솔어린이집 개원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11일부터 지역에서 제일 큰 어린이집인 구립 위례 새솔어린이집을 개원한다고 8일 밝혔다.
새솔어린이집은 장지동 위례근린공원 8블록에 건립됐으며 지상 3층에 연면적 1천838㎡ 규모로 보육실, 조리실, 실내체육실 등을 갖췄다. 한 번에 200여 명의 아동을 수용할 수 있다.
위례신도시는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보금자리주택을 특별분양해 2013년부터 입주를 시작했으나 어린이 보육시설은 부족했다.
구는 이번에 대규모 구립 어린이집을 건립함에 따라 안정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송파구에는 위례 새솔어린이집을 포함해 현재 구립 어린이집이 40곳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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