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안전관련 4개 공공기관, 시설물 합동안전감사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대형화하고 복잡해지는 재난· 안전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와 가스, 산업, 시설, 전기 등 안전 관련 4개 공공기관이 각종 시설물 안전감사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서울시는 11일 시청 서소문별관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안전감사 협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이들 4개 공공기관은 서울시가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물(다중이용시설물)과 건설공사장, 도시철도, 주차장 등을 점검할 때 분야별 전문인력을 지원해 함께 안전감사에 나서게 된다.
또 안전감사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열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정보도 상호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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