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저소득 가정 운동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16일 오후 1시 노해근린공원에서 저소득층 아동과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여하는 '명랑운동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놀이마당에선 포인트덩크슛, 나는 골프왕, 점보링 던지기, 외나무다리 결투 등 10개 운동 경기가 열린다.
경기는 청팀과 백팀 대항전으로 열려 협동심과 자립심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이외에 족구와 피구, 400m 계주, 줄다리기, 긴줄넘기 등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경기가 마련된다.
풍선 포토존, 요요 만들기, 매듭 팔찌 만들기, 물총놀이, 먹을거리 장터 같은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위험한 통학로 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한 그림대회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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