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베이직하우스 저평가…중국 사업 호조세"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키움증권은 14일 베이직하우스[084870]의 주가가 중국 사업 가치를 감안할 때 저평가됐다고 평가했다.
이희재 연구원은 "베이직하우스의 1분기 중국 법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가량 성장한 1천113억원을 기록했다"며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가 높고 여성 영캐주얼 브랜드 쥬시쥬디의 반응도 뜨겁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신규 매장 270개가 오픈하면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며 "기존 매장의 성장 증가세도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국내 부문 사업이 부진한 상태이지만, 중국 사업가치를 고려할 때 현재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은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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