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1% 나눔재단, 네팔 지진 구호 10만달러 성금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포스코[005490] 1% 나눔재단이 네팔 지진 피해 구호를 위한 성금 10만 달러를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성금은 지난달 25일 진도 7.8 규모의 강진에 이어 이달 12일 진도 7.3의 지진이 발생해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를 입은 네팔의 재해지역 복구와 재난민 긴급 구호에 사용될 예정이다.
2013년 11월 출범한 포스코 1% 나눔재단은 2만9천여 명의 포스코그룹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급여 1%로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단체다.
포스코는 2010년 아이티 지진, 2011년 일본 쓰나미, 2013년 필리핀 태풍, 2014년 세월호 참사 등 국내외 재해·재난 발생할 때마다 임직원 성금 모금과 지원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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