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행정안전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13일부터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5회 SW(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경진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경진대회는 해킹 공격 등으로부터 안전한 SW 개발을 위해 소스코드에 숨겨진 보안 약점을 찾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차세대 SW 보안전문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개인 혹은 2∼3명으로 팀을 구성해 24일까지 경진대회 홈페이지(securecoding.software)에서 신청하면 된다.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두 분야 동시 참가도 가능하다. 9월 중 온라인 예선을 거쳐 10월 18일 본선을 치른 뒤 10월26일 최종 수상자를 발표한다.

수상자에게는 총 2천만원 규모 상금이 지급된다.

세부 일정 등은 경진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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