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노인·장애인·정신질환자 대상 사업지역 8곳 4월 선정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보건복지부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수행 기초자치단체를 공모한 결과, 부산 북구와 광주 서구 등 29개 지자체가 응모했다고 12일 밝혔다.

'커뮤니티케어'(Community Care)로 불리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노인, 장애인 등이 살던 집이나 지역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가도록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독립생활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을 말한다.

정부는 오는 6월부터 전국 8개 지자체에서 노인(5곳)·장애인(2곳)·정신질환자(1곳)를 대상으로 선도사업을 실시한다.

복지부는 심사를 거쳐 4월 초에 사업지역을 선정한다.

withwit@yna.co.kr